발톱 무좀

참을 수 없던 가려움과 통증
근본적으로 치료하면 효과부터 다릅니다.
- 무좀은 무좀균(곰팡이)이 피부의 각질층에 침투하여 기생함으로써 생기는 피부질환입니다.
대개 감염은 목욕탕이나 수영장 등 사람이 많은 곳이나 무좀환자가 있는 가족에게서 일어나는데, 무좀 환자의 발에서
떨어져 나온 각질 속에 있는무좀균에 접촉하게 되어서 옮게 되는 것입니다. 무좀은 각질만 많이 생기면서
가려움증은 별로 없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심하게 가려우며 발가락 사이가 갈라지면서 진물이 날 수도 있고
물집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처럼 발가락 사이에 생기거나 물집이 생기는 경우에 많이 긁거나 과잉치료를
하게 되면 감염된 부위가 손상되어서 이차적으로 세균감염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치료방법
- 무좀은 먹는 약과 바르는 약으로 깨끗하게 치료될 수 있습니다. 무좀이 재발이 잘 되고, 먹는 약이 독하다는 인식 때문에 잘못된 민간요법을 사용하여 심한 화상을 입거나(강한 식초나 빙초산 사용) 이차적인 세균감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의 먹는 약이 속이 불편하고 드물게 간 기능 장애를 초래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요즘 사용하는 약들은 이런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다만 손발톱무좀인 경우에는 약 3-6개월 정도 약을 써야하기 때문에 미리 간 기능을 검사해서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사용하면 됩니다. 먹는 약과 바르는 약으로 치료된 후에도 항상 발을 깨끗이 하고 통풍이 잘 되게 하여 항상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야 재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